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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감사제 에어리즘 파우치 감사제 2022 마르니 띠어리 채용 U 매장

by 함로스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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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기업명 : 주식회사 유니클로株式会社ユニクロ(일본어)Uniqlo Co(영어)
국가 : 일본
사업 종류 : 의류
기업규모 : 대기업
형태 : 공개 회사
창립일 : 1974년 9월 2일
창립자 : 야나이 타다시
핵심 인물 : CEO : 야나이 타다시(회장), CFO : 오카자키 다케시
모기업 : 패스트 리테일링
본사 :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사야마 717-1

2. 개요

일본의 SPA(패스트 패션) 브랜드. 일본 주식회사 패스트 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의 자회사로, 의류 및 피복의 생산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세계 SPA 브랜드 중 시가총액 1위, 매출 3위의 대기업 의류 브랜드이다.
이름의 유래는 '유니크하고 저렴한 옷'이며, '유니버설'이라는 의미도 포함된다고 한다.
본사는 야마구치현에 있다.

3. 역사

야나이 타다시 회장의 아버지 야나이 히토시(柳井 等, 1999년 뇌출혈로 사망)가 운영하고 있던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오고리 상사(小郡商事)를 1984년 아들인 야나이 타다시가 물려받아 설립한 회사로, 미국 대학 생활의 모습을 보고 "매일 입는 와이셔츠 같은 것도 서점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구경하고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콘셉트를 떠올려 1984년 6월에 'UNIQUE CLOTHING WAREHOUSE'라는 명칭으로 현재의 유니클로가 되는 1호점을 히로시마에 개점했다.
이후 1990년대 일본의 장기 불황을 기점으로 쓸만한 가성비를 인정받아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1998년 도쿄 진출을 비롯해 일본 열도 전국구로 인지도가 퍼지고, 세계구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퍼진 SPA 브랜드가 되었다.
1991년엔 사명을 오고리 상사에서 '패스트 리테일링'으로 변경하였다.

4. 글로벌 진출

당초엔 중소 규모의 소매점이었으나 1997년 미국의 GAP을 롤모델로 하여 SPA 브랜드로 사업을 전향한다.
무인양품과 같은 느낌으로 PB상품의 취급률을 높히고, 당시 버블 경제가 꺼지고 잃어버린 10년의 장기 불황이 지속되던 일본의 소비자들에 맞춘 상품을 제작했으며, 2001년에는 자국 내에서의 매출과 영업이익 급성장을 토대로 영국에 진출하였다.
2002년엔 중국 상하이, 2005년엔 홍콩, 롯데와 합작하여 서울에도 진출하였다.
2006년에는 세계의 명품 브랜드가 밀집해있는 뉴욕 소호에 매장을 냈고, 현재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의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캐나다, 독일,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등 전세계 18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는 홍콩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글로벌 매출이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2008년부터 흑자화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매출이 고성장한 덕분에 포브스 기준 야나이 타다시 회장은 2009년 이래 수년간 일본 최고의 부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한국에서도 SPA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브랜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기에 힘입어 매장수도 많이 늘어나 이젠 중형급 도시만 되도 어지간하면 한곳씩은 진출해있을 정도. 유니클로 본사도 2011년 11월 명동에 1,200평 규모의 한국 최대 매장을 오픈하는 등 상당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유니클로의 성공을 보고 한국에서도 스파오, 탑텐, 에잇세컨즈 등의 국산 SPA 브랜드가 등장했고, ZARA, H&M, GAP 등 세계 유수의 SPA 브랜드들도 한국에 들어왔으나, 솔직히 인지도나 매출, 점포수 등에서 여전히 유니클로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2018년 유니클로는 자국 매출보다 해외 매출에서 좀 더 많은 수익을 거두었다.
글로벌 진출 20년이 채 안되어 이룬 성과. 한국도 단일 국가로 보면 일본과 중국에 이은 3위 매출 지역으로 동남아 전체 매출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북미와 유럽에선 자라와 H&M 등의 위세에 눌려 폭발적인 성장은 보이지 못했지만, 새로운 활로로 2019년 유니클로는 인도와 베트남에 첫 매장 진출 계획을 세웠다.
2021년 점포 분포상 코로나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시아 지역의 대안주로 떠오르며 의류기업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다만 매출은 아직 자라를 보유한 인디텍스와 H&M에 밀린 3위.다.

5. 지분 현황

한국 유니클로는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과 롯데쇼핑(Lotte Shopping)의 합작 법인인 에프알엘 코리아(FRL KOREA)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크기가 되는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점포에는 대부분 유니클로가 입점해있다.
그러다보니 사실 유니클로의 빠른 국내 정착은 롯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도 있다.
다만 지금에 와선 롯데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롯데와 경쟁하는 주요 백화점에도 출점해있다.
다만 롯데백화점이 근거리에 있는 곳에는 롯데 쪽에만 유니클로 매장이 있는 게 보통. 참고로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의 패션 브랜드 Theory(띠어리)도 인수해서 자회사로 두고 있다.

6. 브랜드 성향

베이직 캐주얼 SPA 브랜드답게 노멀하고 실용적인, 한마디로 심심 또는 무난한 디자인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양말과 속옷부터 시작해 청바지, 패딩, 파카, 재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류를 취급하기 때문에 여러 연령층이 찾고 있다.
'MADE FOR ALL' 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그 성격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딱히 돋보이거나 튀지 않는 홈웨어스런 기본 아이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옷 외부에 브랜드 어필을 잘 안 하는 것도 특징이다.
무인양품(MUJI)과 비슷한 점이기도 한데, 이것 때문에 오히려 유니클로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긴 하다.
다만 유니클로는 국내에서도 옷 구매자들이 많다보니 굳이 로고가 없더라도 유니클로 옷이라는 것을 알아볼 사람들이 꽤 있긴 할 것이다.
또 기타 SPA 브랜드들도 이를 참고했는지 요샌 옷에 브랜드 어필하는 SPA 브랜드는 잘 없긴 하다.
옷의 재질에 신경 쓴다는 느낌을 줘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제품 설명에 발열, 건조, 냄새 억제 같은 기능성도 제법 강조하는 편. 다만 후술된 상품 설명들을 보면 알 수 있듯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뻥카성 광고도 꽤 치는 편이긴 하다.
유니클로만 쓰는 독자적 기능성 소재라고 분위기를 풍기더니, 알고보면 다른 회사에서도 다 쓰는 소재인 경우도 있다.
2018년에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유아, 생활용품 등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여러 업체를 조사한 결과, 유니클로 일부 제품에서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산성 pH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결과를 내놓아, 유니클로는 자사 제품인 'Boys 울트라 스트레치 데님 이지팬츠(데미지)'의 전면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

7. 기타

다른 SPA를 포함한 다수의 의류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지만, 세일을 한다.
2016년 이전까지는 매주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가 기간 한정 세일기간이였지만, 2017년부터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로 늘어난 추세다.
즉, 언제 가든 무언가는 세일 중이라는 것. 세일 품목은 매주 금요일에 교체된다.
고로 사이즈와 색상에 제한을 받게 되지만, 세일 상품 위주로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소비전략이다.
'감사제'라는 1년에 2번(보통 5,11월) 하는 세일도 있다.
또 매장 재고는 일단은 해당 매장에서 처분하는 것이 원칙이라, 세일 기준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쿨매도 간간이 발견할 수 있다.
정말 안 팔리고 남아있는 악성재고는 대형매장에 모아서 팔기도 한다.
어떻게든 판다.
(...)B품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사소한 하자가 발견된 상품을 싸게 파는 것이다.
위의 악성재고와 B품은 매장 구석 어딘가에 모아서 파는데 그 위치는 일정하지 않고 종종 변경되므로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빠르다.
보통 화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에 추가된다는 듯 하다.
다만 보면 쓸만한 상품이 많진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냥 세일할때 새거 사는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케바케.덧붙여,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일간 브랜드 이미지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
한국에서는 가성비 나쁘지 않은 미니멀한 수입품 캐주얼 브랜드 정도였지만, 일본에서는 '패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나 입는 옷', '오타쿠는 유니클로와 시마무라(저렴하지만 아저씨스런 분위기의 일본 브랜드) 밖에 입지 않는 거지?', '남자친구 옷이 모두 유니클로였다.
헤어지고 싶다.
'처럼 비아냥의 대상인 경우가 많아 유니클로 옷 입는 걸 들켜 망신당하다라는 뜻의 유니바레(ユニバレ)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였다.
오죽하면 여성에게 인기 없는 남자 순위에 유니클로 입은 남자가 당당히 순위에 든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브랜드 자체적으로 이미지 고급화에 노력하기 시작하면서 2010년대 들어선 일본에서도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
현재는 같은 계열사 브랜드인 GU가 기존의 유니클로 저가 이미지를 흡수해서 나오고 있고, 유니클로는 그냥 기본적인 베이직 아이템이나 홈웨어 위주의 옷을 주력으로 내놓고 있는 편. 광고도 미즈하라 키코나 사사키 노조미 같은 유명 모델들을 기용해 인식 전환을 꾀했다.
기본적으로 물품 가격이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싼 경우가 꽤 있다.
예를 들어 히트텍 같은 경우 2018년 2월 기준 일본 정가 990엔+소비세. 물론 케바케인 경우도 있고, 일본 역시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유니클로 가격이 올라가면서 고객수와 매출이 정체되고 저가 이미지는 GU가 흡수한 측면이 있지만, 한국 유니클로도 이에 편승했는지 가성비가 점점 떨어지고 있긴 하다.
상품명 뒤에 알파벳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출시된 시즌을 말한다.
즉, 앞선 알파벳은 이월상품이다.
바지 뒤에 괄호친 숫자가 붙는 경우에는 기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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